추석 명절 간편 음식 두부참치짜글이

추석 명절 간편 음식 두부참치짜글이

 

두부참치짜글이 — 명절에도 간편하게 즐기는 칼칼한 집밥

안녕하세요. 머슴의 집밥 레시피입니다. 

 

명절 연휴,

느끼한 전과 고기 음식에 조금 지쳤을 때

또는 냉장고 속 재료로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이럴 때 딱 좋은 메뉴가 바로 두부참치짜글이입니다.

양념 하나로 맛을 내고, 특별한 재료 없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평소는 물론 추석이나 설 명절 연휴에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아요.

두부의 부드러움과 참치의 감칠맛, 칼칼한 양념이 어우러져

국물까지 맛있게 떠먹을 수 있는 진정한 밥도둑 반찬입니다.

 

준비 재료 (2인 기준)

주재료

• 두부: 300 g
• 양파: 70 g
• 대파: 40 g
• 청양고추: 2개
• 들기름: 2큰술
• 캔 참치: 200 g
• 다시마 물: 1½컵 (300 ml)
• 후춧가루: 약간
• 통깨: 2작은술

양념 재료

• 고춧가루: 2큰술
• 고추장: 1큰술
• 양조간장: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맛술: 2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만드는 법

1. 두부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 약 1.5 cm 두께로 썬다.
2. 양파는 굵게 깍둑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3. 고춧가루, 고추장, 양조간장, 참치액젓, 맛술, 설탕, 다진 마늘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넣는다.
   → 양파를 바닥에 깔면 타는 걸 방지하고 풍미도 더해준다.
5. 그 위에 두부, 캔 참치, 양념장, 다시마 물을 넣고 센 불에서 5분 정도 끓인다.
6. 마무리로 대파, 청양고추, 후춧가루, 통깨를 넣고 2분 더 끓이면 완성!

 

맛 포인트

• 양파를 바닥에 먼저 깔아주는 것이 이 레시피의 핵심!
  → 타지 않게 도와주고, 달큰한 국물 맛을 더해줍니다.
• 참치액젓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요. 멸치액젓보다 비린맛이 덜해 더 적합해요.
• 청양고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국물 끝맛이 칼칼하게 잡히면서 고추장 특유의 텁텁함을 깔끔하게 정리해줍니다.

Tip 

오징어 두부짜글이로 유명한 맛집도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