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부인 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후 근황 공개(+결혼,임신,아들)

이수근 부인 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후 근황 공개(+결혼,임신,아들)

‘이수근 부인’ 박지연, 신장 재이식 수술 후 근황 공개…"많은 분 응원 덕분에 잘 회복 중"

 

방송인 이수근 씨의 아내 박지연 씨가 최근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한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지난 22일 박지연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식 한 달째, 10분의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직은 사람이 많은 곳에는 오래 있을 수 없어서 10분도 안 돼서 후다닥 나왔어요. 신상 백과 계속 눈에 밟히던 레드 백을 데리고 나왔지만 정말 행복했던 외출이었어요”라며 조심스러운 외출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또 “컨디션이 어떨지 몰라 미리 말을 못 드렸는데, 매장 앞에서 보자마자 울어버린 그녀들… 셋이 함께 울고 있는 모습을 본 남편은 살짝 머쓱했겠죠?”라며 소소한 일상의 감동도 나누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에 저는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지연 씨는 오래전부터 신장 기능 문제를 겪어왔습니다. 과거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 후유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겨, 친정아버지로부터 1차 이식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이 완전하게 안정되지 않아 이후 투석 치료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건강 상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자, 최근에는 친오빠로부터 다시 신장을 기증받는 재이식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이식 수술은 지난 8월 중순에 이루어졌으며 현재 회복 중인 상태입니다.

 

이번 공개 근황에서 박지연 씨는 수술 이후 첫 외출 장면까지 소소하게 공개하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특히 조심스럽게 짧은 시간 외출을 시도한 모습이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지연 씨와 이수근 씨는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건강 문제로부터 현재 재기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